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중앙대 성신여대 수원대 등 수도권지역 7개 미술대 재학생과 대학원생들이 개인전 형식으로 참가하는 '2004 아트서울'전이 오는 1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미대생 89명이 학교별 또는 개인 부스로 참가한 이번 아트페어는 미술의 대중화를 기치로 작품당 최저 5만원부터 시작해 소품의 평균 판매가가 10만원 내외로 저렴한 가격에 미술품을 구입할 수 있다. 모든 출품작은 정찰제로 판매된다. 2부에서는 대학 교수와 중진 작가 89명의 신작들이 선보인다. (02)580-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