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공동으로 구성된 'e스포츠 발전포럼'이 출범했다. 김은동 게이머협의회장과 임번장 체육과학연구원장 등 e스포츠발전포럼 위원 17명을 비롯 프로게이머 구단주,학계인사 등 e스포츠 관계자 70여명은 4일 문화관광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문화관광부의 게임산업진흥 중장기계획에 따라 마련된 'e스포츠 발전포럼'은 매월 정례모임을 갖고 e스포츠 연구활동,실태조사 및 분석,정책대안 발굴,중장기 비전 수립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석오 KTF 상무,윤민승 SK텔레텍 상무,정흥섭 ICM 사장,황형준 온게임넷 국장,김기영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회장,박민준 연예인게임단 대표,김영만 한국e-Sports협회 회장,우종식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원장,김용삼 게임음반과장,김종 수원대 스포츠마케팅 교수,김정운 명지대 여가정보학과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