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3일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대구은행 등과 공동으로 출시하는 부동산펀드를 오는 7일부터 11개 프라이빗뱅킹(PB)센터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부동산펀드는 경기도 용인시 신행정타운에 들어서는 삼가지구에 코오롱건설이 시공하는 2천200세대의 아파트 신축사업에 투자된다. 최소 가입액과 투자기간은 각각 1천만원과 2년이고 투자기간에 얻게되는 수익은연 7.1% 수준이며 운용수익은 6개월 단위로 지급된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또 펀드의 수익률이 시장금리보다 높고 만기때 대우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이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할 계획이어서수익성과 안전성을 함께 갖춘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