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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이상 고배당종목 '수두룩' .. 안전한 투자처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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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당투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배당수익률(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것)이 은행 금리를 웃도는 '알짜 배당주'가 늘고 있어서다. 특히 포스코 KT SK텔레콤 등 증시 대표주의 배당수익률은 6∼7%에 이르고 있다. 때문에 그동안 개인이나 일부 외국계 소형펀드의 '틈새 전략'으로 치부됐던 배당투자가 이제는 기관투자가들의 핵심투자 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일부 투신사들은 '배당주 펀드'를 앞세워 여유자금이 많은 법인 및 금융회사를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이채원 동원투신 상무는 "재무구조와 실적전망이 탄탄한 중소형주중 배당수익률이 은행이자의 2∼3배에 이르는 종목이 수두룩하다"면서 "2∼3년간 배당금만으로 20∼30%의 고수익을 거둘 수 있을 정도로 배당투자 여건이 무르익었다"고 지적했다. ◆'대형주에 예금하라' 미래에셋은 2일 주요 대기업의 올 예상 배당수익률을 추정,KT 포스코 LG건설 KT&G 유한양행 LG석유화학 성신양회 한진중공업 등의 배당수익률이 6∼7%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 가스공사 SK텔레콤 현대중공업 S-Oil 등도 은행 정기예금 이자(연 3%)를 훨씬 웃도는 5%대의 배당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대형주의 배당수익률이 이처럼 크게 높아진 것은 기업의 이익호전으로 배당금(배당여력)은 늘고 있지만,주가는 3대 외부변수(고유가,중국 긴축,미국 금리인상)의 충격으로 급락했기 때문이다. 즉 배당수익률을 결정하는 분자(배당금)는 늘어나고,분모(주가)가 줄면서 이중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송상종 피데스투자자문 사장은 "이제는 연 5∼6%짜리 회사채에 투자하는 것 보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대형주를 사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면서 "채권중심으로 구성된 기관투자가들의 자산배분에도 서서히 변화가 일고 있다"고 전했다. ◆주가 오르면 '일석 이조' 물론 배당투자가 1백%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실적악화 등을 이유로 기업이 배당금을 줄이면 기대수익이 줄어들수도 있다. 하지만 손동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는 "주주중시 경영이 확산되면서 상장사들이 이익 감소시에도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하는 추세"라며 그같은 우려를 일축했다. 실제 지난 4년간 상장기업의 현금배당총액은 99년 1조8천억원,2000년 3조7천억원,2001년 3조9천억원,2002년 4조3천억원,2003년 6조4천억원 등으로 해마다 늘어났다. 손동식 상무는 "올 상장사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배당이 감소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배당투자의 또 다른 장점은 시세차익을 덤으로 챙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채원 상무는 "3대 해외악재가 소멸되고 주가가 상승추세로 전환할 경우 시세차익까지 남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주가가 연말까지 부진을 면치 못하면 은행의 '특판 고금리 예금'에 가입했다고 생각하고 두둑한 배당금에 만족하면 된다는게 그의 지적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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