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우증권 조용준 연구원은 조선업종 분석자료에서 탱커선 시황의 극적인 반전과 함께 LNG선 시황 호조세도 현실화되고 있어 주가 모멘텀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LNG선 선가도 1억7천만달러대로 상승해 수익성 역시 호전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특히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LNG선 수주 호조에 힘입어 생산능력을 12척 규모까지 증설하고 있어 장기적인 실적개선 추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등의 대형조선업체 경우도 대부분 이번 탱커선과 LNG선 호황의 큰 수혜가 예상돼 조선업체 전체적으로 주가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