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메리츠 전상용 연구원은 SK텔레콤에 대해 합병인가 조건 위반과 관련한 제제는 번호이동성에 따른 시장점유율 하락과 약정할인에 따른 수익성 정체에 이어 또하나의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하반기에도 SK텔레콤 단말기 보조금 지급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여 KTF로 부터 가입자를 유치해 오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보유와 6개월 목표가 18만1,85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