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하반기 LNG선 대규모 수주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일 LG 송재학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가장 많은 LNG선 건조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조선사들 중 건조 및 가격 경쟁력이 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7~10척 정도의 추가 LNG선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한편 선종 구성 측면에서 가장 양호한 조선사이며 올해 영업이익이 소폭 약화되는 문제를 감안하더라도 현 주가는 절대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6,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