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스킨 형태의 여드름 치료제인 '아크네펠'(Acnepelle)을 내놨다. 국내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투명한 스킨 타입의 여드름 치료제인 아크네펠은 사용 후 흔적이 남지 않고 끈적거리는 느낌이 없어 지성피부에 적합하며,피부에 상쾌한 느낌을 줘 여름철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여드름균에 대한 내성 발현,강한 피부자극,안전성 문제 등 기존 치료제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현재 일본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아크네펠은 살리실산과 에탄올을 주성분으로 하기 때문에 여드름의 원인균에 우수한 항균작용을 발휘한다"며 "에탄올이 여드름의 모포 내에 깊숙이 침투해 쌓여 있는 여분의 피지를 신속히 제거해 주고 살리실산은 막혀 있는 모공을 열어 여드름의 염증을 진정시켜 줌으로써 빠르게 증상을 호전시켜 준다"고 말했다. 중외제약은 제품 발매에 맞춰 실사용자인 10∼20대 여성을 타깃으로 제품 홍보를 강화하고 각종 광고활동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080)587-8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