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신증권 김태준 연구원은 건설업종 분석자료에서 4월 전년대비 건축허가면적이 3월에 비해 하락폭이 다소 줄었으나 지난해 폭발적 증가에 따른 통계적 효과와 건설경기 위축 지속으로 5월에는 감소폭이 재차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 4월 건설수주도 토목수주 증가세에 불구 전체적인 하락폭이 심화됐다고 지적하고 오피스텔건축기준 강화,심리적 위축,주택경기 하강국면에 따른 건설경기 위축으로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선행지표 하락세와 달리 동행지표인 4월 건설기성액은 호조세를 지속했다고 지적하고 향후에도 이러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