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따끈따끈 햅쌀밥'을 2년 전부터 판매하고 있다. 햅쌀을 첨단설비와 기술로 만든 이 제품은 햅쌀로 갓 지어낸 밥처럼 살아있는 밥맛을 그대로 지닌 것이 특징이다. 우리 쌀을 사용해 밥맛이 좋으며 가정에서 조리하는 밥 맛과 거의 같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품질이 좋고 신선한 품질인증미만을 도정해 사용했다. 도정되기 전의 벼는 연중 품질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찧지않은 상태로 섭씨15도 이하에서 저온 저장 보관한다. 도정돼 입고된 쌀에서 돌 등의 이물질과 불완전한 쌀을 제거한 뒤 용기에 앉혀 지어진다. 식품의 반도체 공장이라고 할 정도로 청결한 제조설비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다. 고온고압의 스팀을 사용해 살균효과도 있다. 청결한 클린룸 내에서 무균화 포장으로 만들어져 위생적이라고 회사측은 부연설명했다. 이 제품은 이른 아침에 바쁘게 밥을 준비해야 할 때,1∼2인분의 소량 식사만 준비해야 할 때,식당갈 시간조차 없이 바쁠 때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또 여행 출장 운동경기관람 병원 야외나들이용으로 적합하다. 주타깃은 10대 후반부터 30대까지.맞벌이부부 및 전문직종사자 독신 대학생 직장인 여행객 등을 주소비층으로 겨냥하고 있다. 전자레인지에 2분,또는 끓는 물에 10분이면 조리가 된다. 중량은 2백10g이며 가격은 1천4백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