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용 안테나와 기지국 부품을 만드는 에이스테크놀러지의 올해 실적이 '턴 어라운드'할 것으로 분석됐다. 동원증권은 에이스테크에 대한 첫 보고서에서 "2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7%(3백77억원)와 2백71.4%(27억원) 성장할 것"이라며 1분기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흑자기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는 실적 호전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8천원을 제시했다. 덕분에 에이스테크놀러지 주가는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주가는 3백40원(7.05%) 오른 5천1백60원에 마감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