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이자 첼리스트인 김봉 교수(52)가 최근 경원대 음악대학 제3대 학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 학장은 서울대 음대와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기지에나 음악원,불가리아 소피아 음악원 지휘과를 수료했다. KBS교향악단과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을 거쳐 1988년부터 경원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