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인도네시아 성장 전망을 약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CL 분석가 토니 나프테는 인도네시아 1분기 GDP성장률이 소비에 힘입어 전년대비 4.5%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특히 지난 4분기 GDP 하향조정으로 전기대비 성장률이 크게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표류,투자 감소,실업률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이러한 소비 성장의 지속성이 의문스럽다고 판단. 증가하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성장전망 약화 등이 향후 수개월간 인도네시아 증시에 부담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