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최근 은행주 하락은 매력적인 매수 기회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25일 메릴린치는 은행업종 자료에서 내수 침체와 높은 중소기업대출 비중으로 자산 품질 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짙어지고 있지만 자체 분석 결과 중소기업신용 품질 악화가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미미했다고 밝혔다. 이를 감안할 때 최근 은행업종 주가 하락은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 신한지주와 기업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신한지주는 우호적인 수수료 수입 전망을,기업은행은 신뢰있는 대출구성과 강력한 자금 기반,밸류에이션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