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은행업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지속했다. 25일 골드만은 견조한 거시환경과 충당금 정상화에 힘입어 신용카드 연체율이 점차 안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LG카드의 경우 4월말 기준 30일 이상 연체율이 전월 15.15%에서 14.78%로 하락하는등 4월 건전성 지표가 개선됐다고 지적. 중소기업 대출이 여전히 우려 요인이지만 급격히 악화될 위험은 낮다고 판단하고 은행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국민은행,신한지주,하나은행 등이 향후 수익개선 전망에도 불구하고 겨우 장부가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