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대구경북본부, 원자재난 긴급자금 취급 은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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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는 원자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 체결은행을 기존 5개에서 8개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긴급자금 협약보증 체결은행은 지난 3월 대구 기업 부산 광주은행, 4월 우리은행에 이어 이번에 국민 신한 경남은행 등 3개 금융회사가 추가돼 8개로 늘어났다.
신보는 이와 함께 최근 지원 대상 업체도 철강류 비철금속 제지원료 섬유원료 등을 원자재로 사용하는 제조업 외에 건설업과 자동차부품 철물 금속광물 및 1차금속제품, 산업용 중간재ㆍ재생재료, 기계장비 도매 등 제조관련 도매업체 등으로 확대했다.
원자재난 긴급자금 보증지원은 지난해 매출액의 3분의 1 또는 최근 4개월 매출액 한도 내에서 업체당 최고 3억원이며 기보증금액에 상관없이 약식 심사로 영업점장이 전결 처리하는 등 신속하게 지원되고 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