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제시대-강원도] (주)뉴카리온..윤상용 대표이사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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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친환경이 아니고서는 우리 농업이 살 수 있는 길은 없을 겁니다."
환경친화적 식품과 산성 토양을 개량하는 농자재 등을 생산하고 있는 ㈜뉴카리온 윤상용 대표이사는 앞으로 유기농 관련 선도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원도 원주에 공장이 위치한 ㈜뉴카리온의 대표 제품은 이온화칼슘에서 그 이름을 따온 카리온(Calion).그 어느 제품보다 독성이 없고 세균 억제 능력이 강해 이온화칼슘 제품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를 등록했다는 것이 윤 대표의 설명.
카리온은 타 제품과 달리 화학물질이 전혀 들어 있지 않아 부작용이 없고 소량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어 벼를 포함, 대부분의 작물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윤 대표는 이온화칼슘 제품으로 다양한 임상실험을 거쳐 여러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서를 획득한 것은 카리온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병충해 예방은 물론 토양에 활력을 제공해 환경보호에도 제격"이라며 "특히 골프장에 카리온을 사용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수산업개발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만능소각기를 개발했으나 관계당국의 무관심으로 그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들은 아쉬워했다.
윤 대표는 "하루빨리 만능소각기가 많은 수요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