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1시께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유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전 50바 XXXX호 영업용 택시(운전사 김모.39)가 터미널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매표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강모(25.여.매표인)씨 등 2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택시가 갑자기 급발진했다"는 택시기사 김씨의 말에 따라 택시 급발진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전=연합뉴스) 조용학 기자 cat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