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탄력은 개장초 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18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10분 현재 전일대비 8.64P 오른 737.62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377.08을 기록하며 1.33P 상승중이다. 개장초 1천억원을 상회하던 프로그램 순매수가 줄어들었으나 외국인이 조금씩 매수 규모를 늘려가며 지수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이 312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4억원와 25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가 3.4% 상승하며 지수 반등을 주도하고 있으며 현대차,LG전자,삼성SDI 등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한국전력이 3%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POSCO,KT,신한지주,KT&G 등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유가 급등으로 최근 상대적 낙폭이 컸던 호남석유대한항공이 나란히 큰 폭의 반등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전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NHN,다음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엠텍비젼은 8% 가량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