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는 유가가 소득수준대비 비싸지 않다고 평가하고 단기 하락시 상승사이클을 대비해 헷지하라고 조언했다. 도이치 원자재 전문가 미첼 루이스는 최근 자료에서 배럴당 40달러를 돌파했으나 소프트웨이 자체 상표 우유의 배럴당 138달러나 에비앙 생수 배럴당 246달러대비 상대적 가격으로 보면 아직 싸다고 비교했다. 또한 G7국가들의 물가를 감안한 실질(real terms) 유가 수준이나 非달러화기준 적용시 극단적으로 치솟은 가격이 아니라고 지적했다.유가가 50달러를 넘으면 걸프전때의 실질 유가에 해당된다고 설명. 루이스 연구원은 "특히 높아진 1인당 GDP로 연간 구매 가능한 유가량을 계산해보면 아직 구매력이 악화될 수준이 아니다"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유가의 단기 하락이 나타나면 이번 상승사이클 헷지로 활용하라고 권고.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