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780선을 하회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중이다. 14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20분 현재 전일대비 17.47p 내린 772.66을 기록중이다.코스닥은 407.66을 기록하며 7.43p 하락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가 대량으로 출회되며 지수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5억원과 2천954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2천961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는 4천74억원을 기록하며 지수 폭락의 직접적 원인이 되고 있다. 한국전력이 3% 남짓 오르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시가총액 10위 이내의 종목들이 모두 하락하고 있으며 우리금융,신한지주,하이닉스,SK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코스닥에서는 NHN이 8% 가량 떨어지며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이밖에 다음,레인콤,CJ홈쇼핑,LG홈쇼핑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JP모건이 긍정적 내놓은 인터플렉스는 개장초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5% 이상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