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13일 영화배우 안성기씨와 김은혜 MBC 앵커를 명예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송광수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10시20분 대검찰청 15층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갖고 이들 두 사람에게 직접 위촉패와 검사 법복을 수여했다. 명예검사로 위촉된 안씨 등은 앞으로 1년간 검찰에서 주관하는 대민봉사활동 및각종 행사에 참석해 검찰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안씨 등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2시간 가량 민원실과 검사실등을 둘러보는 검찰 체험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조계창 기자 philli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