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는 6월3일부터 수시1학기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수시1학기 모집에서는 전공예약(일반학생) 전형과 학교장 추천자 전형이 실시된다. 또 국가유공자 자손,기초생활보장수급자,환경미화원 자녀,군인자녀 등은 별도로 마련된 '유공자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을 실시하게 된다. 수시 1학기 모집 정원은 모두 2백25명이며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전형의 1차 결과는 7월16일 발표된다. 2005학년도 수시1학기에 신설된 학교장추천자전형은 2003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서 고등학교 재학 기간 내에 학생회 회장,부회장,부장,서기,학년장,학급반장,학급부반장,방송위원,학교신문이나 교지 편집위원을 한 학기 이상 역임한 자로 총 1백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는 학생부만을 1백% 반영해 예비합격자를 뽑고 2단계에서는 학생부 40%와 심층면접 60%의 성적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성적은 전년도까지 평어(수우미양가) 70%,석차를 30% 반영하는 방식으로 평가했으나 올부터는 평어 50%,석차가 50% 반영된다. 학교장 추천자 전형에서 단과대학별로 최고 득점으로 입학하고 숙명 예비대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숙명 리더십 장학금으로 등록금 50%를 지급한다. 재학중에도 숙명여자대학교가 정한 장학금 수여요건을 충족하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박동곤 입학관리실 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