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는 모집단위가 넓고 누구나 희망 전공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학 후 학부에서 기초 과정을 마치면 별다른 조건 없이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광운대는 자연계열 모집정원이 인문계열의 2배 가까이 돼 이공계 중심 대학으로 알려져 있지만 미디어영상학부,중국학과,일본학과 같은 분야는 인문계열이면서도 특성화가 잘 돼있어 지원해볼 만하다. 광운대는 수시입시로 48명을 모집한다.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컴퓨터특기자 19명,문학특기자 6명,외국어특기자 14명,방송연예특기자 3명,방송진행특기자 3명,멀티미디어제작특기자 3명 등이다. 수시 1학기 전형은 2단계로 실시하며,1단계에서는 서류전형으로 모집인원의 3백%를 선발한다. 모집인원의 1백%를 선발하는 2단계 전형에서 컴퓨터 문학 외국어 특기자의 경우 1단계 점수 30%,면접 및 구술고사 50%,학생부 20%를 각각 반영해 선발하고 방송연예특기자의 경우 1단계 점수의 30%,면접 및 구술고사 70%로 선발한다. 방송진행과 멀티미디어제작 특기자의 경우 실기테스트 50%,면접 및 구술고사 30%,학생부 20%로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전형일정은 원서교부가 6월11일까지며 접수는 8일부터 11일까지다. 첨부서류제출은 6월8일부터 18일까지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6월24일,면접 및 구술고사는 8월7일,최종합격자발표는 19일에 각각 실시한다. 광운대 합격자는 장학금 특전이 다양하다. 수능 종합 1등급 입학생들이면 누구든지 4년 간 등록금 전액면제와 매월 50만원 도서비 지급의 특전을 베푸는 등 3분의 1이 넘는 입학생들에게 각종 장학혜택을 준다. 입학성적 우수자에게는 입학 후에도 교내 어학원 무료수강,해외 교환학생 우선파견 등 혜택이 뒤따른다. /김승제 입학홍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