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0일) 국고채 3년물 연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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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10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4.42%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0.01포인트 내린 연 4.79%였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보합세인 연 5.11%와 9.58%였다.
지난 주말 고용지표 호전으로 미국 국채수익률이 0.15%포인트가량 급등한 영향으로 국내 채권금리의 출발은 상승세였다.
채권금리는 장 초반 0.06∼0.07%포인트가량 올라 거래가 형성됐다.
금리 상승(채권값 하락)을 이용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특히 주가 폭락도 채권값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이날 외평채 가산금리가 상승해 채권금리의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실시된 1조3천억원 규모의 5년물 국채입찰은 2조9천억원이 응찰,연 4.80%에 전액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