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혼자 여행하는 노약자나 어린이 승객을 위해 '나홀로 여행 안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노약자나 어린이가 보호자 없이 국제선을 이용할 경우 출발과 도착 탑승 현황을 출발지 및 도착지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것. 출발 공항지점에서 출발지 보호자에게 전화와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탑승을 확인해 주며 도착지 보호자에게는 e메일로 탑승 확인과 도착 시간을 안내해 준다. 도착 공항지점에서는 다시 도착지 보호자에게 도착 예정 시간과 탑승객을 인계해줄 장소를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1588-8000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