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삼성상용차 건물 등 매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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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 3차단지내의 옛 삼성상용차 건물과 기계설비 매각 작업이 본격화됐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도시개발공사와 우선협상대상 1순위 업체인 베트남 빔(VEAM)사는 4일 협상방법과 절차 등 권리의무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서 양사는 건물 3개동 2만4천8백여평과 기계설비(조립라인 등 12종)에 대해 각서 체결일로부터 30일내의 협상기간과 매매대금, 지불조건, 매매대상자간의 해체 이전에 따른 시기 및 방법, 빔사 사업제안 내용의 구체적 이행방법 등을 정했다.
또 최종계약 체결일에 매매대금의 10% 이상을 납입하는 조항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