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레스토랑은 이벤트 천국.' 패밀리 레스토랑들은 5월 꼬마손님을 잡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린이용 메뉴를 개발한 것은 물론 놀이방을 마련하고 아이들을 돌봐주는 전담 직원도 배치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경품행사에 참가하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어린이날인 5일 지정 메뉴를 주문하는 어린이 고객 2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캥거루 인형을 준다. 또 '감동의 말 한마디' 이벤트로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적으면 추첨을 통해 아웃백 가족식사권을 제공한다. TGI 프라이데이스는 전국 21개 지점에서 네버랜드 그림책 1백권씩을 어린이 놀이방,웨이팅 룸 등에 비치한다. 또 한 달간 어린이 색칠대회를 열어 매일 매장당 2명씩 추첨해 어린이도서를 선물한다. 베니건스는 5월 한 달간 새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몰디브 가족여행권,부산 고속철도 가족여행권 등 가족 선물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준다. 또 5일 어린이 고객에게는 어린이 화장품을 주고,즉석 가족사진도 촬영해준다. 가족이나 스승에게 보내는 사연을 적으면 직접 전달해주는 '사랑의 엽서' 이벤트도 마련했다. 빕스는 5일 가족고객에게 무료 사진촬영 서비스를 실시하고 아이들에게는 필기구 등 선물을 준다. 어린이 메뉴를 주문하는 멤버십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피노키오 DVD를 증정한다. 마르쉐는 5일 매장을 찾는 5천명의 어린이 고객에게 인형 또는 가방을 준다. 또 전 매장에서 마술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자헛은 5월 어린이 고객에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구디 플레이 키트'를 준다. 또 배달 전문 도미노피자는 5월 온라인 게임업체 라그나로크와 제휴,프로모션을 실시한다. 5월 더블크러스트 피자를 주문하면 라그나로크 캐릭터 저금통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라그나로크 회원이 온라인으로 주문할 때는 할인과 함께 치즈 스파게티도 무료로 준다. 송주희 기자 y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