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KTF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30일 현대 서용원 연구원은 KTF의 1분기 마케팅 비용이 예상보다 적었다면서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38% 감소한 487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종전 예상치는 252억원. 서 연구원은 ARPU가 향상되고 있으며 마케팅 비용이 예상보다 적게 발생하고 있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1분기 실적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단 올 하반기 이후 가입자의 번호이동성 시행에 대한 경쟁압력과 가입자 유지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지만 투자의견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