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메릴린치증권은 LG화학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18% 상회하면서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고 특히 석유화학부문이 두각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산업소재 부문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 LG화학 경영진은 2분기 실적이 계절적인 약세와 최근 원자재가격 인상으로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서프라이즈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1분기 실적을 감안해 올해 예상 주당순익을 종전대비 5% 상향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67,000원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