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북교류지원협의회(상임공동대표 오거돈.김상훈)는 27일 부산시청 26층 동백홀에서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북한 룡천역폭발사고와 관련, 10만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생필품을 지원키로 했다. 부산 남북교류지원협의회는 자체적으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 룡천 주민들에게절실한 의약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한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키로 했다. 남북교류지원협의회는 또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해 기금 조성액을 늘리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 기자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