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한 명의 네티즌이라도 멋진 웹 페이지를 제작할 의지가 있다면 이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독특한 양심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웹 호스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기업이 있다. 6년째 웹 호스팅 전문서비스를 해오고 있는 뉴21커뮤니티(주)(대표 이정희 www.new21.com)가 그 주인공. 웹 호스팅과 도메인등록,컨텐츠보육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이 회사는 3∼4년 전 닷컴 거품론이 일어 닷컴 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는 어려움 속에서 네티즌들의 지지로 도산의 위기를 넘긴 특별한 이력을 가진 벤처기업이다. 웹호스팅이란 수백~수천만 원하는 대형컴퓨터인'서버'를 구입하기 어려운 기업이나 개인사업자에게 서버의 일정용량을 임대해주는 사업.중소기업들은 이를 통해 자체적으로 서버를 갖춘 것처럼 인터넷 계정을 확보, 인터넷관련 비즈니스에 나설 수 있다. 벤처캐피털 펀드'제로 베이스'에서 출발한 뉴21커뮤니티는 자금난으로 휘청거리던 사업 초기 700여명의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5천여 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회생의 길을 걷도록 도왔다. 이후 국내에서 유일하게 용량제한이 없는 무료/유료 컨텐츠보육서비스를 실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재기에 성공했다. 성공적인 웹사이트가 탄생하고 운영되기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웹사이트 구축 및 개발을 돕는 이 서비스는 인터넷 비즈니스의 문턱을 낮췄다는 점에서 네티즌과 사이트운영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정희 대표는 "고객과 계약관계로만 유지되는 거대 웹 호스팅 업체와는 달리 웹 상에서 자기목표를 성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꿈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지향한다"며 "단순히 이익을 남겨야한다는 철칙아래 외형 늘리기에만 급급한 보편적인 닷컴 기업의 성장전략과는 일찌감치 담을 쌓았다"고 말했다. 뉴21커뮤니티를 창업한 사람은 사실 이 대표의 절친한 친구인 박선민씨다. 병역문제로 경영권을 이 대표에게 맡긴 것.이 대표를 비롯한 뉴21커뮤니티 식구들은 박씨가 제대해 돌아오는 내년에는 네티즌에게 더욱 많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벌써부터 부풀어 있다. 아직은'공짜'손님이 많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네티즌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의지와 운영진의 노력이 살아 숨쉬는 사이트로 만들겠다는 것.이 대표는 뉴21커뮤니티를 네티즌들 사이에 영원히 기억에 남는 인터넷 회사로 성장, 발전시키겠다는 야무진 청사진을 세워놓고 있다. 02)3445-7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