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9일 해외동포 무역인들로 구성된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대표자회의 및 모국상품수출진흥 워크숍을 20일부터 3일간 여수대 국제회의장과 벨라지오호텔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이영헌 회장(61ㆍ캐나다 영리무역사 대표)을 비롯 27개국 교포무역인 1백20여명과 전남도 내 기업인 등 3백여명이 참가해 국내상품 수출촉진 방안 등에 대한 토론회, 특강, 수출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박태영 전남지사는 이번행사중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와 도내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류협력 및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남도는 또 이번행사에 참가하는 교포바이어 70명과 함께 도내 업체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