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교역조건지수(Terms of Trade Index)가 지난주 하락 반전했다. 19일 골드만삭스증권에 따르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亞 교역조건지수가 지난주 평균 수입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전주대비 0.3% 하락했다. 평균 수입가격은 0.2% 올랐으며 특히 유가가 5% 상승. 반면 수출가격은 보합을 유지했다.산업재 가격 지수인 JOCI가 2% 상승했지만 D램가격이 5% 내리며 효과가 상쇄됐다.화학제품 가격은 3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 골드만은 견조한 중국 수요로 원자재 가격 상승 압력이 가중되면서 수입 인플레이션이 향후 아시아 제조업체 이익 마진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입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조치는 바로 아시아 통화 절상이 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