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이 한국 은행업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 가운데 기업은행,대구은행,하나은행 등을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19일 다이와는 은행업종 분석자료에서 올해 충당금 감소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기존 추천했던 기업은행,대구은행도 여전히 상승 여력이 존재하지만 최근 잠재물량 부담이 해소된 하나은행을 2등급 투자의견에서 1등급으로 올리고 최선호 종목에 편입시킨다고 언급.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은행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지난달 초부터 약세를 나타냈던 주가가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 산출 방법 변경으로 국민은행(2등급)과 하나은행(1등급) 목표가가 기존 5만1,500원과 3만700원에서 각각 5만4,700원과 3만2,400원으로 상향 조정. 기업은행(1등급)과 대구은행(1등급),부산은행(2등급)도 각각 9,800원과 8,500원 그리고 8,7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