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투표율 60% ‥ 16대보다 3%P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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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의 전국 평균 투표율이 59.9%(오후 6시 현재)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 투표율은 역대 총선 사상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2000년 16대때 투표율 57.2%보다 3% 포인트 가량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 2002년 16대 대통령 선거때의 투표율 70.8%보다는 10% 포인트 이상 낮아질 전망이다.
중앙선관위는 15일 오후 6시 현재 유권자 3천5백59만6천4백97명중 2천1백31만7천9백7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최종 집계치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63.4%로 가장 높았고, 충남이 55.7%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60.9%의 투표율로 전국 평균보다 1%포인트 높았다.
이밖에 △부산 61.7% △대구 58.9% △인천 57.1% △광주 60.2% △대전 58.7% △울산 62.0% △경기 58.0% △강원 59.4% △충북 58.2% △전북 61.0% △경북 61.3% △경남 62.3% △제주 61.3%로 나타났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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