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메디칼=올해 실적호전 전망을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3일 종가는 전날보다 1백45원(11.98%) 오른 1천3백55원. 거래량이 6만주로 평소보다 5∼6배가량 늘었다. 상한가 잔량도 10만주 정도다. 회사측은 이날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1백50억원)과 영업이익(30억원)이 작년보다 각각 83%와 4백4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체성분분석기 신제품의 수요증가와 일본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실적호적 요인으로 꼽았다. ◆아모텍=외국인 매물이 쏟아지며 5% 이상 급락했다. 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1천4백50원(5.92%) 하락한 2만3천50원을 기록했다.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매물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하락세로 반전됐다. 지난 9일부터 사흘째 약세다. 지난달 31일 이후 전날까지 8일 연속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 이날 9일만에 매도우위를 돌아선 것이 주가하락 요인으로 분석된다. 주가급등에 따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