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유지담 위원장은 12일 선관위가 정한 '후보자 진단의 날'을 맞아 대국민 담화를 발표, 유권자들에게 오는 15일 투표에 꼭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대국민 담화에서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서는 정확한 종합진단이 필요하듯 희망의 새 정치는 모든 후보자들을 꼼꼼히 비교해 본 다음 가장 적임자를 찾아내야 가능하다"며 "과연 누가 우리의 대표가 될 자질과 능력, 정견을 갖고 있는지 하나하나 따져봐 달라"고 부탁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