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전남개발공사 사장을 오는 14~17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자격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임원 결격사유가 없는 3급 이상 공무원, 공기업이나 상장기업 임원 3년 이상 재직 경력자면 가능하다. 도는 사장 추천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2명을 복수추천 하면 21일 사장을 최종 임명할 계획이다. 사무실은 광주 서구 농성동 농수산물 전시판매장에 마련됐으며 6월 말까지 1단계로 12명의 인력을 채용한 뒤 연말까지 25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남개발공사는 문화예술산업 및 체육시설 설치사업,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관광지,리조트, 위락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자본금은 200억원이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