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옥션 투자의견을 매도로 유지했다. 12일 삼성 박재석 연구원은 옥션에 대해 이베이 사장이 추가적인 지분율을 늘릴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이는 공개매수 무산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공개매수 기대감으로 인해 과도하게 상승했던 주가에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전자상거래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감안할 때 향후 안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주가상승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매도와 6개월 목표가 4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