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한세실업 투자의견은 매수로 올리고 영원무역은 중립으로 내렸다. 9일 대우 이수혜 연구원은 한세실업에 대해 미국 경기회복과 신규 라인증설 지속에 힘입어 의류수출업에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기존 니트 이외에 숙녀정장과 캐주얼바지 등 품목을 다변화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지적.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린 가운데 목표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반면 이 연구원은 영원무역이 올해 오더 증가에 따른 실적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나 주가가 급등해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목표 PER는 시장대비 20% 할인한 6.2배 수준이 적정하다고 판단.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