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호텔신라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9일 대우 남옥진 연구원은 호텔신라에 대해 3월 면세점 매출성장률이 23.3%까지 상승하는 등 1분기 들어 면세점의 실적회복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외장공사가 마무리된 후에는 현재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롯데면세점과 차별화된 고급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호텔부문의 실적 역시 외국인 입국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회복 추세에 있으며 2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기저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