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하영구 현 행장을 은행장으로 재선임했다. 이로써 하 행장은 지난 2001년 취임 이후 4년째 한미은행장을 맡게 됐다. 한미은행은 또 한미은행 임직원 86명에게 보통주 19만1천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또 이사보수한도를 현행 50억원에서 70억원으로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