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전환 中企에 채용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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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업종 전환이나 고용환경 개선 등을 통해 근로자를 새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선 일정 금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29일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이같은 방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업종 전환을 위해 일정금액 이상의 시설ㆍ설비 투자비를 쓰고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선 채용인원 기준으로 업종전환 인력확보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복지시설을 확충해 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채용 인원을 토대로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종전환 및 인력확보 지원금은 신규 채용 근로자에 대해 1년 가량을, 고용환경 개선 지원금은 고용환경 개선 전후의 채용 인원 등을 비교해 일시불로 회사에 각각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윤기설 노동전문기자 upyk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