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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철 개통기념 프랑스 재계 거물들 대거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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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속철도 개통을 맞아 프랑스 재계 거물들이 대거 방한,한국 재계 및 정부와 투자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프랑스 재계 인사 20여명이 고속철도 개통식 참석차 29일 내한한다. 또 내달 6일부터 사흘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산업박람회 '한불테크 2004'에 70여개 프랑스 기업이 참가키로 하는 등 고속철도 개통을 계기로 한·프랑스간 경제 교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루이 갈루아 프랑스 국영철도공사 사장이 이끄는 20여명의 프랑스경제인연합회(MEDEF) 소속 기업인 가운데는 고속철도 기술제공사인 알스톰의 필립 멜리에 회장을 비롯 방산업체인 탈레스그룹의 드니 런크 회장,프랑스 디자인진흥원(APCI)의 안 메리 보팅 원장,까르푸의 필립 라비 부회장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30일 열리는 고속철도 개통식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31일 한국내에 주재 중인 프랑스 기업인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함께하는 제7차 한불최고경영자클럽 합동회의를 갖는다. 프랑스 기업들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향후 한국에 대한 투자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전경련과 MEDEF는 정보통신 항공우주 생명공학 환경 산업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프랑스 기업의 한국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MEDEF는 그동안 환경사업과 도시교통시스템 등 '어번(urban) 서비스' 분야의 한국 시장 진출을 꾀해왔다"며 "이번 방한기간 동안 한불최고경영자클럽 합동회의와 한불테크 행사를 통해 이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 및 사업설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환경사업은 수처리 및 폐기물처리 시스템이 중심이고 도시교통시스템은 버스 경전철 등 경량도시교통 부문과 지능형도시교통 시스템(ITS)이 주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측에서는 한불최고경영자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을 비롯 80여명의 기업인들과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내달 6∼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프랑스 산업박람회 '한불테크 2004'에는 알스톰 에어프랑스 라파즈 탈레스 시스트라 등 이미 한국에 진출한 프랑스업체뿐 아니라 아리안스페이스(위성발사 서비스) 세탈(에너지) 네몹틱(액정표시기술) 등 7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무역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서는 한·프랑스 기업간 실질적인 협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클라라 게마르 프랑스 투자진흥청장도 이 전시회 개막식에 맞춰 방한할 예정이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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