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올해 삼성전자 매출이 60조원에 육박하고 순익은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26일 노무라는 삼성전자의 사업부인 메모리-핸드셋-LCD 에서 강력한 이익이 뿜어 나오며 1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3.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으로 59.5조원의 매출과 10.5조원의 순익을 기대. 노무라는 1분기 256Mb 평균 D램 판매가격 전망치를 5.4달러로 올리고 2분기와 3분기 전망치 역시 11% 가량 올려 잡았다고 설명했다.4분기 전망치 4.01달러는 유지.이어 핸드셋 연간 판매 전망치도 종전 6천700만대에서 8천270만대로 상향 조정. 노무라는 이같은 수익 상향을 배경으로 강력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66만원(종전 63만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