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연합 경남도지부는 25일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총선 출마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약 발표 및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자민련은 이날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지역중소기업 활성화, 농어촌 획기적지원 등 10대 공약을 발표한뒤 "분명한 정체성을 가진 건전하고 생산적인 정통 보수정당을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자민련은 또 부패 구조의 청산을 위해 현 대통령 중심제를 내각 책임제로 바꾸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천자로 확정된 정우근(61.진주갑.홍익정신문화원장), 이기원(58.사천.지구당 위원장), 안석호(53.김해 갑구."), 이태권(60.밀양창녕."), 황영석(46.거제."), 박희원(43.함안의령합천.함안의령 지구당 위원장), 임채홍(68.함양거창산청.전 국회의원)씨 등 7명이 참석했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