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교조ㆍ전공노 '시국선언' 처벌 ‥ 高대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24일 최근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와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등의 시국선언 등에 대해 "위법여부를 조사한 뒤 법에 따라 엄중 대응하라"고 관계 장관에게 지시했다. 고 권한대행은 전교조의 탄핵반대 시국선언과 관련, "공무원의 집단행동 금지원칙을 위반했는지 검토하고 위법시 법에 따라 징계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고 권한대행은 한덕수 국무조정실장 명의로 교육부총리에게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내 전교조 문제 처리결과를 총리실에 회신토록 했다. 고 권한대행은 전공노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을 지지하기로 결의한데 대해 "행정자치부의 조치 사항을 지켜본 후 문제해결이 미흡하면 교육부와 마찬가지로 총리가 통할권을 행사해 추가조치를 지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 국조실장이 전했다. 고 권한대행은 공무원의 선거중립에 영향을 끼치는 행위를 차단하고 해이해진 공직기강을 다잡기 위해 25일 총리공관에서 국정현안회의를 열고 '국가질서 확립'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박기호ㆍ정종호 기자 khpar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차에 놀라 넘어졌는데 떠나버린 운전자…뺑소니 혐의로 벌금형

      실제 충돌이 없더라도 차량에 놀라 넘어진 사람을 별다른 조치 없이 두고 떠난 운전자에게 뺑소니 혐의로 벌금형이 내려졌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 조국인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2. 2

      "나라를 바꿨다"…박수홍 아내, '친족상도례' 폐지에 환호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친족 사이에 벌어진 재산 범죄는 처벌을 면제하는 형법상 '친족상도례' 제도 폐지에 기뻐했다.김다예는 지난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친족상도례 제도를 폐지하...

    3. 3

      '계엄2수사단 구성' 노상원 2심 다음달 8일 시작

      12·3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 구성을 위해 국군정보사령부 요원의 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2심이 다음달 시작된다. 31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