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8479.co.kr)이 핸들을 돌려 빨래 건조대를 위, 아래로 움직일수 있는 베란다 설치용 자동빨래건조대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현재 특허 등록을 마치고 '빨래친구' 상표로 3월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젖은 빨래를 널어야 하는 것을 감안해 전기 사용을 배제한 것으로 무동력으로 쉽게 작동될 수 있는 핸들방식으로 작동된다. 특히 핸들 속에 자동 멈춤장치가 내장되어 핸들을 돌릴 때는 작동하나 핸들을 돌리지 않을 때는 자동으로 멈춤장치가 작동하여 빨래건조대를 원하는 위치에 멈출 수 있다. 이 회사 최길윤 대표는 "내가 사는 아파트의 빨래건조대가 3년이 지나면서 로프가 끊기고 작동이 잘되지 않아 아내가 사용할 때마다 불평하는 것을 보고 다른 방식의 빨래건조대는 없을까 고민하다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만큼 이 제품은 협소한 베란다의 특성상 기존 빨래건조대가 동시에 움직여 머리위까지 밖에 내려오지 않아 빨래를 널 때 불편했던 것도 개선했다. 건조봉을 길게 하는 대신 건조봉을 2개로 하고 건조봉이 각각 따로 작동되도록 해 빨래를 널 때 충분한 공간을 확보되므로 노약자나 장애인이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기존 빨래 건조대가 안쪽 빨래는 햇볕에 직접 건조되지 않으나 '빨래 친구'는 건조봉을 상, 하로 고정시키면 모든 빨래가 햇볕에 직접 건조돼 자외선에 충분히 소독되므로 가족들의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건조봉에 옷걸이를 고정시킬 수 있는 고리를 부착해 빨래가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구성한 것이다. 이와 함께 반영구적인 사용과 빨래를 깨끗하게 건조시킬 수 있도록 녹이 슬지 않는 스텐레스 재질을 사용했고, 인테리어를 감안하여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제품을 갖추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가격은 9만-12만원으로 제품은 가까운 철물점이나 인테리어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재 소자본 창업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대리점을 모집 중이다. (02)468-3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