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신용불량자들을 위한 일자리 찾아주기에 적극 나선다. 기업은행은 소액연체자중 약 50명을 채권추심 계약직원으로 올해안에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또 취업알선 전문기관인 피앤이 컨설팅과 제휴, 홈페이지(www.kiupbank.co.kr)에 구인ㆍ구직란을 개설했다. 아울러 주요 거래기업 회원 모임인 '기은 최고경영자클럽' 소속 1천여개 기업들에 연회비(30만원)면제 등의 혜택을 주고 신용불량자를 적극 채용토록 권고키로 했다.